돈아 놀면 뭐하니 주식하자

Lars의 주린이방

종자돈(Seed money)의 함정/ 적립식투자

Lars & Eva Lars & Eva 2021. 10.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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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려면 종자돈이 필요합니다. 

주식투자를 하든 부동산 투자를 하든 사업을 하든 이를 시작할 수 있는 Seed Money(종자돈)이 필요한 것이죠. 

 

가령 사업을 시작하려면 그 사업이 오픈 하는 것에도 돈이 많이 들지만 오픈하고 나서 1년-2년간 이 사업을 유지할 돈도 필요합니다. 

부동산 역시 집을 사려면 다운 페이먼트를 일부하고 은행에 대출을 받아야 하기에 많은 종자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주식투자는 어떨까요?  물론 종자돈이 있으면 좋은 기업에 가격이 저렴할때 일찍 매수를 해서 더 좋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종자돈이 꼭 필요하거나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식은 가격의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오늘 매수한 가격이 반드시 저렴할 것이다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종자돈을 모아서 완벽하게 저가에 매수한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또한 현명한 주식 투자자들은 큰 자금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주식이 하락 할때마다 분할로 매수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착각을 많이 합니다. 주식을 투자하려면 종자돈이 있어야 한다는 함정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종자돈을 만들기 위해서 적금을 하거나 심지어 종자돈을 불리기 위해서 단기투자를 시작합니다. 

 

첫번째로 적금은 투자를 하기 위한 좋은 통로이나 저금리 시대에 통장에 돈을 묶어 놓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돈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미리미리 주식에 투자해 놓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두번째로 종자돈을 불리기 위해 단기적인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돈이 불어날수도 있겠지만 결국 돈을 잃거나 수수료의 부담으로 결국 돈은 불어지나 않고 잘해야 제자리 걸음입니다. 

또한 급한 마음에 도박과 같이 돈을 불리려하다가 오히려 쪽박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표를 보면 거치식(목돈을 가지고 한번에 투자)투자와 적립식(월정액으로 투자)투자를 2018년 부터 했을 경우 누적 수익률에 대해서 기록해 놓았습니다. 

 

거치식으로 한번에 많은 목돈을 투자하는 것보다 적립식으로 조금씩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많은 누적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위해서 종자돈을 모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면 현명하지 못한 생각입니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종자돈을 모은 다는 것은 함정입니다. 

종자돈을 모으려 하기보다 그 돈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더 옳은 방법입니다. 

 

주식투자는 목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적은 돈으로도 투자가 가능 합니다.

소수점 거래를 통하여 단돈 $1(1200원)을 가지고도 가치 있는 기업에 또는 ETF나 인덱스 펀드에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돈을 한번에 투자하는 거치식 투자보다 일정 금액을 기계적으로 매수하는 적립식 투자가 더 많은 수익률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종자돈을 모으려 오래동안 은행에 돈을 예치 하거나 종자돈을 2배 3배 불리기 위해 단기투자를 하신다면 현명하지 못한 방법입니다. 

종자돈을 모으기 보다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월급에 일정 부분을 떼어서 좋은 기업에 또는 지수를 추종하는 ETF나 펀드에 적금하듯 투자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1이라도 빨리 투자하여 돈이 돈을 벌어오도록 하는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이 경제적 자유에 한발짝 더 빨리 가는 방법인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