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_Mind: 투자의 첫걸음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의 첫걸음

Lars의 주린이방

나는 투자자인가? 투기자인가?

Lars & Eva 2021. 4. 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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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스입니다.

오늘은 주제는 조금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저의 생각을 여러분들께 말해 보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주식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90%는 대부분 단타 주식(초단기투자)을 하시고 계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주식 초보이신 분들이 주식투자를 시작하겠다 하시며 스윙, 스켈핑, 페니주 비트코인 등을 하겠다 말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은 주식 투자자라고 말합니다.

이 분들은 과연 주식 투자자일까요?

저는 가치투자자이긴 하지만 단기투자자에도 관심이 있어서 단기투자로 성공하신 분들의 글이나 영상을 자주 봅니다.
그분들의 영상이나 글을 보면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하나같이 전부 장기투자를 권했습니다. 아이러니 합니다.

하지만 단기투자도 잘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여기에는 몇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오래동안 투자를 하셔서 시장의 흐름을 잘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즉 경험이 많다는 것이죠. 보통 단타로 돈을 벌고 계신 분들은 전직 증권사에서 일하셨거나 전업투자자, 전문 트레이더 분들 성공하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분들은 그 분야에 전문가 이십니다. 시장의 흐름을 잘 읽고 분석을 아주 빠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뉴스나 호재의 기사가 나오면 빠르게 주식을 매수하고 자신이 정한 수익률이 나오면 뒤도 안돌아 보고 빠져 나옵니다.

그런데 주식 초보분들도 그렇고 일반 분들이 누구보다 더 뻐른 정보를 얻고 어떻게 빠르게 분석하여 매수와 매도를 할수 있을까요?

저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정보를 빠르게 얻는 방법을 찾아 보았지만 없었습니다.
우리가 보는 뉴스나 자료는 벌써 몇시간 전 하루전의 정보들이 많죠. 그런 뒤늦은 정보를 가지고 우리가 주식 시장을 예측하여 수익을 낸다? 정말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 나는 시장을 잘 예측할 수 있다? 우리가 주식 시장을 예측 할 수 있었다면 모두가 부자가 되지 않았을까요?

두번째 단타로 수익을 내고 싶다면 자금이 많아야 합니다.

최소의 금액을 10억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보통 단타로 수익을 올리시는 분들은 한번 돈을 집어 넣을때 한번에 1-2억 정도를 넣습니다.
이 정도의 금액이 되어야 1-3%의 수익을 얻으면 100만원에서 300만원의 수익이 발생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늘 수익만 나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잘못 예측하면 1-3000만원 또는 투자금 전체의 돈을 잃는 것입니다.

단타로 돈벌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얻은 돈 만을 이야기 합니다.
그 돈을 얻기 위해서 잃은 돈은 말하지 않습니다. 깔린 돈 이야기는 안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수익만을 보고 단타를 시작합니다.
자칫 실수 했다가 망하는 최고의 지름길인 것이지요.
그래서 단타는 혹시나 망할 것을 대비해 내 기본 자금이 넉넉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강한 맨탈로 자신을 정말 잘 컨트롤 해야 합니다.



단타는 도박과 같은 성질이 있습니다.
도박을 해보시면 돈을 따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드레날린이 나오며 뇌는 그때의 느낌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한번이라도 내가 돈을 딴 기억이 있으면 내가 돈을 계속 잃고 있어도 나는 돈을 딸수 있다는 뇌의 착각 때문에 내 통장이 마이너스가 되어도 거기에 돈을 털어 넣습니다. 이것을 뇌동매매라 합니다. 중독이 된 것이지요.



단타를 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잃은 돈을 다시 리커버 하고자 더 많은 돈을 집어 넣어서 또 다른 무리수를 둡니다.
그리고는 빠져나오지 못하는 수렁으로 점점 빠집니다.

그런데 단타의 고수 분들은 수익이 나면 바로 빠져 나옵니다. 설령 그 주식이 다시 상향가를 쳐도 뒤도 돌아 보지 않습니다.
그 돈은 자신의 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손실을 나면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서 바로 매도를 합니다.
조금 있으면 오르겠지라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본능의 흐름에 빼앗기지 않고 자신만의 흐름으로 매수과 매도를 결정 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강한 맨탈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네번째 내가 잘 아는 좋은 기업을 따라다이며 수익을 냅니다.

보통 내가 잘 아는 3-4가지의 기업의 주식을 돌아 가면서 매수와 매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그 기업에 대해서 정말 잘 알고 단타는 하는 것입니다.
그 기업의 정보와 성장성 그리고 펀더맨털까지 모두 섭렵하여 주가가 하락 했을때 호재가 터지면 오를 것을 예상하고 매수를 하는 것이죠.

그런데 보통 주린이 분들은 주식창과 거래량만 보고 묻지마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은 주식 투자를 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내가 열심히 번 소중한 돈을 쉽게 날려버리는 것이죠.

이게 주식 투자 일까요? 아니면 주식 투기 일까요?

단타로 성공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위의 네가지 조건을 가지셨다면 단타를 당장 시작하셔도 됩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주식 투자는 이런 단타와 같은 투기가 아닙니다.

투자는 말 그대로 기업의 가치를 보고 나의 소중한 돈으로 그 기업이 더 큰 돈을 벌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는 그에 합당한 보상금을 받는 것이 투자입니다.



아래 그래프는 단타를 주로 하는 한국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2017년 딱 한번 9.9% 의 수익률을 올리고 모두 어마어마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코스피는 수익이 났음에도 투자자들은 마이너스를 기록 했습니다. 그냥 코스피 지수만 투자했어도 수익이 났을 것인데 단타를 통해서 투기를 했기 때문에 모두 손실을 얻은 것이죠.

반면 미국의 투자자들을 보겠습니다.
미국은 401K 라는 직장에서 제공해 주는 은퇴 플랜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자신의 월급의 일정 부분과 회사에서 주는 보조금을 주식에 강제적으로 투자 하는 것입니다. 이 돈은 내가 은퇴 할때 찾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10-30년은 투자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직장에 다니는 미국 사람들의 대부분이 이 플랜에 가입 합니다(이거 안하는 사람들은 정말 바보입니다).
그래서 주식 시장으로 들어온 은퇴자금의 돈은 은퇴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주식시장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로인해 미국 주식시장에는 많은 돈이 유입되고 잘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주식은 늘 우상향 합니다. 그리고 주식 가격이 오른 만큼 그들의 자산은 점점 불어가는 것입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401k로 백만장자(Millionaire)가 되는 사람들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401K 은퇴 플랜으로 3년동안 백만장자가 2배가 늘어 난 것입니다.


미국이 경제 성장을 이룬 것도 1977년부터 시작된 이 401K의 기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늘 주식 시장을 통하여 기업에 투자금이 들어 오니 기업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고 기업은 성장한 만큼 투자자들에게 수익률과 배당으로 보답을 해준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어떤가요? 매일 사고 파는 주식으로 투자금이 들어가지 않으니 세계적인 기업이 되고 남았어야 하는 기업들이 성장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 주식의 주가는 늘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한국 주식은 좋지 않다. 주식은 위험하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주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주식투자는 정말 투자이지 투기가 아닙니다. 돈놓고 돈먹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투자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단타를 하시겠다는 분들 중에 ‘저는 투자하기에 시드머니가 작아서 돈을 불려야 해서 단타를 해요’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단타는 도박과 같아서 중독성이 있습니다. 한번 맛이 들면 절대 못빠져 나옵니다.
그래서 한번 단타의 맛을 들이신 분들은 장기투자를 절대 하지 못합니다.
조금의 수익률이 나면 팔고 싶어서 안달이 납니다.

투자는 큰돈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미국의 401K는 월급의 일정 부분만을 떼어서 투자하는 것입니다.
즉 작은 돈이 투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작은 돈이 20년 30년이 지나서 나를 백만 장자로 만들어 줍니다.
그런 부자인 사람들이 사람들이 제 주변에 존재합니다.

내 월급의 작은 돈이 매달 주가의 변동성과 상관 없이 적금식으로 투자되어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주식은 나의 인컴의 일부분을 떼어서 적은 돈으로 조금씩 좋은 기업에 오래동안 투자하는 것이 주식입니다.
나와 함께 성장할 좋은 기업을 찾아서 20-30년 장기적으로 가지고 가는 것이 투자입니다.

수익률을 쫒아 스트레스 받아가며 돈을 넣고 빼고 하는 것이 주식 투자가 아닌 것입니다.
저는 주식 투자를 하기 시작하면서 한번도 스트레스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투자했습니다.
왜냐하면 미래에 대한 보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즐겁게 일하고 일을 해서 얻은 수익으로 밝은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장기투자는 몇년?

대부분 주식 투자를 하신다는 분들에게 장기투자를 몇년으로 보시는지 물어보면 1년-2년 이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5년은 단기 투자입니다.

장기 투자는 기본 10년이상입니다.

오래동안 투자를 해야 복리의 효과로 인해 엄청난 부자가 되는 것이지요.


왜 장기 투자를 해야 하는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한가지만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장기 투자는 오래 하면 할수록 손해 볼 확률은 적어 집니다.
위의 그림에서 볼수 있듯이 20년이 되어 가면 주식으로 망했다라는 확률이 거의 0%에 가까워 집니다. 즉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한국 주식이든 미국 주식 이든 상관 없습니다.
장기투자가 20년이 가까워지면 내가 투자한 돈의 원금을 넘어서 엄청난 수익이 나기 때문에 시장에 어떠한 하락장이 와도 내 돈은 줄어 들지가 않는 것이죠.

자 여러분은 나의 소중한 돈을 이제 어떻게 투자 하시겠습니까?

투자 하시겠습니까? 투기 하시겠습니까?

저는 가치있는 기업에 나와 함께 성장 할수 있는 기업에 투자 하겠습니다.
그 기업은 나에게 10년 20년 30년 죽을때 까지 수익을 안겨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주식 투자에 대해 잘못 알고 계셨다면 올바른 투자법을 배워 경제적 자유를 누렸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적어 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