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_Mind: 투자의 첫걸음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의 첫걸음

투자의 시작/필수 투자 마인드

대중을 따라 몰려가지 말라

Invest_Mind 2025. 4. 17. 07:20


투자 시장에서 '대중'은 주가가 급등했을 때 뒤늦게 시장에 뛰어드는 사람들입니다. 뉴스나 신문 1면에 떠들썩한 거래 소식이 실리면, 그제야 숨겨둔 돈을 모아 이미 많이 오른 주식에 투자하죠. 하지만 이들은 대개 가장 큰 손해를 보는 부류입니다
그리고 시장 가격의 가장 높은 시기에 주식을 매수를 하여 운이 좋아 수익이 나도 아주 조금 수익을 내거나 곧바로 떨어진 가격에 어찌할바를 모릅니다.  
이런 사람들 대부분은 대중을 따라 휩쓸려 다닌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도타는 서퍼들은  흔히 ”새로운 파도는 항상있다“라고 말합니다.
그 말은 기회가 단 한번뿐이 아니고 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서둘러 달려와 늦게 파도를 타 대게 휩쓸려 나가버립니다.

투자 시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보통 입소문을 타고 대중 미디어에서 얻은 정보는 파도의 끝 물입니다.
그래서 그 끝물에 올라탄 사람들은 잘하면 약간의 수익 잘못하면 절망의 수직 마이너스를 격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는 발단은 바로 타이밍을 맞추려는 습성 때문입니다.
저점에서 사고 고점에서 팔고 싶지만, 저점에서는 두려움 때문에 투자하지 못합니다. 대신 가격이 많이 오른 주식, 즉 '달리는 말'에 올라타려는 욕심이 앞서곤 합니다.
그 욕심은 달리는 말이 곧 절벽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분위기에 휩쓸려 떠들썩한 시장의 소음 위에 나의 모든 것을 던져 올라타는 멍청한 투자자인 것입니다.    

하지만 똑똑한 투자자는 시장의 타이밍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하나를 놓치면 다음 파도를 찾아다니며 포지션을 확보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 다음 있을 큰 파도 위한 준비합니다.
이러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다음 파도가 시작할 때 그 파도에 올라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대중들은 기업을 펀더맨털을 보지 않습니다.  단지 일시적인 시장의 상황을 미디어를 통해서만 보고, 듣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달리는 말에 얻어 타거나 내리는 등 늘 멍청한 행동들을 끊임 없이 반복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현명한 투자자들은 대중들과 반대로 움직입니다. 그들은 지금 형편없이 떨어진 가격의 주식들을 보고 인기 없는 투자 상품에 관심을 가집니다.
대중이 외면한 기업입니다.
그 기업의 실적이나 현금흐름이 좋고 펀더맨털이 좋은 기업이 있다면 대중들이 떠날때 과감하게 매수하는 것입니다.
바로 대중들에게 소외 당하는 순간이 그 기업의 주식을 가장 저렴할 때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대중들이 잃어 버린 수많은 돈 들은 고스란히 현명한 투자자들에게로 들어가게 됩니다.  

'투자의 수익은 위기에 팔때가 아니라 살때 이익을 만든다'  

2021년 말부터  2022년 10월 시장은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모든 기업의 주가가 하락할 때 였습니다.
엔비디아 기업의 주가는 10 개월 동안 계속해서 하락하여 고점에서 60%가량 하락한 후 긴 횡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대중들은 엔비디아의 시대는 끝났다며 투자한 것을 후회 하였고 모두 헐 값에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엔비디아 뿐만이 아니였습니다. 애플, 구글, 메타, 아마존, 테슬라 모든 잘 나가던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대중들은 금리 인상 소식에 두려워 헐 값에 한결같이 주식을 팔아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는 인플레이션과 금리라는 외부적인 요소로 인해 일시적으로 금리가 올라 가격이 하락한 것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기업들은 재정구조과 펀더맨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많은 현금을 보유하며 금리 인상에도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중들은 기업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닌 단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가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미디어의 뉴스와 경제학자들의 말들에 속아 두려워 주식을 헐 값에 팔아 버린 것입니다.


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AI 붐이 시장에 일어나고 2022년 10월 저점($11/주당 야후 파이낸스 기준)에서 $140이상으로 1000% 이상의 수익이 났습니다. 엔비디아 뿐만 아니라 메타, 아마존, 구글까지 모두 전고점을 넘어서거나 가까이에 가 있습니다.
2024년 초 2022년에 엔비디아를 떠난 대중들은 1000% 가 넘어선 엔비디아에 지금 다시 열광하며  몰려들었습니다.
불과 2년 전에 1주에 $12 하던 주식을 2024년 중반에 $100에 열광하며 다시 사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2025년 관세 이유로 또 다시 전고점에서 38% 하락했고 손해를 본 대중들은 다시 떠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매년 빠지지 않고 반복하여 일어나고 있고 대중들은 매번 위기가 무서워 손해를 보고 주식을 팔고 있는 것입니다.

현명한 투자자는 대중들이 하는 대로 따라 가지 않습니다. 정확히 그들과 반대로 움직입니다.
그들이 위기라 말하며 떠들어대는 미디어와 말들을 과감히 무시하고 저렴해진 주식을 매수해서 대중들이 손해를 보고 팔아버린 주식의 돈들을 내 주머지 속으로 주워 담아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악재나 부정적인 뉴스에 대중들이 팔고 떠난 자리에 머물며 38% 디스카운트 받은 가격의 주식을 계속해서 사들이는 것입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긴 하락장과 침체기를 두려워 하며 하락장에서의 투자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시지만 하락장 속에서 S&P500에 5년 정도의 투자를 하였을 경우에도 6-10%의 연평균 수익률을 얻는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얻는데 하락장에서 50% 이상 디스카운트 가격에 가서  모았던 주식들의 수익률은 상승장이 돌아오면 복리의 마법으로 엄청난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매번 반복되는 위기설과 부정적인 뉴스들은 대중을 따라가는 투자자들에게 항상 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보고 위기 속에서도 꾸준이 적립식으로 투자를 한 현명한 투자자들은 하락장속에서도 수익을 내고 더 큰 자산을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  
기업이나 국가에 펀더멘털에 문제가 있지 않는한 위기를 기회로 삼고 꾸준하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투자의 수익은 위기에 팔때가 아니라 살때 결정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