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시작/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Ep1. 장기간을 두고 투자하라 /워렌버핏

Invest_Mind 2021. 7. 16. 07:02


주식 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주린이 분들이 투자함에 있어서 가장 힘든 부분이 어떤 사람을 보고 따라할 가이드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투자는 순전히 본인의 계획과 주관에서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우리가 가이드를 잡을 수 있다면 세계적인 투자가의 투자방법을 엿보는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탄다고 말을 합니다.

우리는 그저 그들의 어깨에 올라타서 그들의 시선으로 시장을 바라볼수 있다면 엄청난 성공으로 부를 이룬 세계적인 투자자 만큼은 아니지만 그들의 중간만 따라가도 내 삶의 큰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방향이 잡히고 그 방향대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의 투자철학을 통하여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 지혜를 얻고 그 지혜를 통하여 주식투자를 통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게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거인시리즈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렌버핏은 누구인가?

 


먼저 워렌버핏이 누구인지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워렌버핏은 1930년 미국 네브라스카 오마하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열 살 때부터 아버지가 운영하는 증권회사에서 주가를 기록하는 일을 하며
주식투자와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주식을 경험하기 시작했는데요.


11살의 나이에 그는 Cities service의 주식을 처음 38달러에 사서 40달러에 매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Cities service의 주가 나중에 200달러가 넘어가는 것을 보고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알았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사업적 수완이 특출했던 워렌버핏은 컬럼비아 경영 대학원에서 벤저민 그레이엄과의 만남을 통해 가치투자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대학원을 졸업하고 2년간 그레이엄의 투자회사인 그레이엄 뉴먼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고향 오마하로 돌아온 워렌버핏은 자신의 돈 100달러와 가족과 친구들에게 투자받은 돈을 합한 총 10만 5천달러의 자금을 마련해서 본격적으로 주식투자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투자금은 버핏이 투자조합을 해산할 무렵인 1969년에는 투자금의 만배인 10억 달러로 불어났다고 합니다.

이전 버크셔해서웨이 공장


투자조합의 해산과 더불어 섬유회사였던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이 된 워렌 버핏은 이 회사를 투자회사로 변모시키며 성공의 기반을 닦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후 현금 동원력이 뛰어난 보험사 등을 인수해서 창출한 자금을 주식에 투자하여 40년간 연평균 25%라는 전무후무한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버크셔헤서웨이는 창립 이래로 5,794%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워렌버핏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카콜라, 질레트, 워싱턴 포스트 등의 우량주들이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되 었을 때 사들여 장기 보유하는 가치투자자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의 주식 투자 방식은 주식을 사기보다는 사업에 투자하는 방식인 것입니다.


주식 투자만으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그는 현재 440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전히 수십 년 전에 구입한 오마하의 작은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워렌버핏의 오마하의 시골집 아직도 여기서 살고 있다.


그의 삶에서 볼수 있는 것은 그는 어려서부터 주식 투자에 눈을 뜨고 벤자민 그레이엄이라는 좋은 선생을 만나 가치 투자자로서 장기 투자를 하고 늘 검소한 생활로 현존하는 오마하의 현인으로 살아있는 전설적인 투자자로 불린다는 것입니다.


그는 주식 투자를 할때 반드시 지키는 원칙들이 있습니다.
그 원칙들은 아직까지도 많은 투자자들에 귀감이 되고 마치 바이블과도 같이 여겨집니다.

그러면 이제 웨렌 버핏의 투자 철학을 하나씩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워런 버핏은 장기간을 두고 투자한다.


워런 버핏은 주식 투자를 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단기투자를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버핏은 자신의 주식들이 지난 주, 지난달, 심지어 1년 동안 얼마나 잘했는지 살펴보면서 투자 실적을 판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에 그는 다년간의 수익률에 초점을 맞춥니다.

실제로 버핏은 주가 창을 통해 보이는 오르는 주식을 사지 않습니다.
그 기업의 가치를 보고 저평가 되어있는 기업의 주식을 사들여 장기간 보유 합니다.

그래서 버핏은 "10년을 바라볼 주식이 아니면 10분도 소유하지 마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저평가된 주식을 사들여 장기간 보유하면서 주식 분할이 되고 배당을 재투자하여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립니다.
워렌버핏이 장기간 보유하고 주식중에 우리가 잘알고 있는 기업은 애플과 코카콜라가 있습니다.

2016년 부터 2018년까지 계속해서 애플을 매수 했습니다. 

애플은 2016년 부터 2018년 까지 매수해서 500%의 수익률을 올리며 300억 달러의 수익을 안겨주었고

코카콜라의 경우는 1988년 부터 1994년까지 12억 9천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사들였고 7000%의 수익률을 냈습니다.
코카콜라가 가져가 주는 배당금 수익은 무려 85억 달러가 된다고 합니다. 배당수익을 하루 단위로 보면 180만 천달러 정도 됩니다.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1988년도 부터 코카콜라를 투자합니다. 

이 두회사는 아직도 버핏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기업을 통하여 버핏은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을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수익률 100%는 원금의 두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10-20년 동안 장기간 주식을 보유하여 100%의 수익률이 넘어가면 원금 손실률이 0%에 가까워져 내가 투자한 원금은 절대로 잃지 않게 됩니다.

그는 장기투자를 통하여 절대 잃지 않는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죠.


워렌버핏은 늘 변화하는 주가창을 들여다 보지 않고 좋은 기업들이 무엇이 있는지 기업의 가치를 찾는 것에 주력합니다.
그래서 그의 집에는 컴퓨터가 없다고 합니다. 대신 책을 많이 읽는 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그의 손에 스마트 폰도 없습니다.
실시간 변하는 주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0명 정도 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사무실 직원들은 대부분 책을 본다거나 기업의 가치를 평하는 일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현실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지금의 우리들을 돌아보면 우리는 모두 핸드폰으로 컴퓨터로 주가창을 들여다 보고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주가를 보며 목을 메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투자 보다는 단기투자를 선택합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투자자와는 다르게 매일 매시간 주가 창을 들여다 보고 기술적 차트를 분석하고 월봉 쌍봉을 보고 분석하려 하죠.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내일의 경제 상황을 실시간 움직이는 차트로 분석해 내려하고
말도 안되는 그래프를 그려가며 월봉 쌍봉 지지선을 을 말하며 수익을 얻으려 노력하는데
수익률은 마이너스 이거나 2-3% 의 수익이 나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이 기술적 분석을 한 그림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그림으로 내일의 주가를 맞출 수 있으신가요?

 

기술적 분석이라는 이름으로 내일의 시장을 맞추어 보려는 노력들 이지만 결과는...?

 

결과적으로 봐도 기술적 차트분석에 의한 단기투자로 워렌버핏과 상응 할만한 수익률을 올린 사람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매일 주가창을 들여다 보고 그래프를 분석해 가며 매수 매도를 열심히 반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기적인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수 있을 만큰 엄청난 수익을 얻었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단기적인 수익을 바라보고 투자를 하면 절대 어마어마한 수익률을 올릴 수 없습니다. 즉 경제적 자유도 없는 것이죠.

 

한국의 주식 보유 기간 입니다. 근래 들어서 주식의 열풍으로 주식의 보유 기간은 더욱더 짧아져 길어야 5개월을 못넘깁니다.

 

많은 한국의 개미 투자자들이 한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 말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주가창과 뉴스에 계속해서 마음이 흔들리고 주식을 단기적으로 사고 파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월봉 쌍봉 지지선을 외치며 기술적 분석이라는 한국에만 있는 주가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단기적으로 사고 판 주식으로 인해서 많은 수수료와 세금 그리고 마이너스 수익률을 계속해서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아래 그래프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하는 단기 매매를 통해서 얻는 수익률을 통계로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딱한번 시장이 활황이었을때를 빼고는 모든 투자자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코스피 지수가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마이너스를 매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만 투자 했어도 6년간의 수익률은 플러스 였을 것입니다.

 

단타성 주식 투자의 처참한 결과 입니다. 어마어마한 손실입니다.이들의 손실은 모두 장기투자자의 수익으로 돌아 갑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알수 있는 사실은

일반적인 개미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주식을 사고 팔면 절대 주식으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워렌버핏은 장기투자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월 30만원 씩을 투자 했을 경우 4.1%의 수익율로 25년 후에 2억이 넘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수익률이 평균 15% 를 잡습니다. 

 

워렌버핏이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장기투자!!!


저는 좋은 기업에 10년 20년 장기투자를 계속 할 것입니다. 가장 확실하고, 가장 큰 부를 만들어 주고, 가장 안전한 투자입니다.
여러분들도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먼저 아시고 투자를 시작하시면 반드시 워렌버핏과 같은 성공적인 투자의 어깨에 함께 올라타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