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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일기

주식투자를 꼭 해야하는 이유. - 22 -

Lars & Eva 2021. 7. 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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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에바입니다.
너무 오랫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잠시 쉬어간다는 게 1달을 쉬었네요. ㅎㅎ
저의 남편에게 엄청나게 구박을 받으면서
한달 푹~ 쉬었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꾸준히 샀습니다. ^^
주식을 사모으는 게 저의 취미이자 생활입니다. 하하

 

남편과 저의 대화의 90%이상이 주식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나머나 10%는 은퇴후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글을 쓰면서 자주 언급하는 이야기지만 주식을 시작한 것을 지금까지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식을 알지 못한 시절로는 절대 돌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가정의 경제는 될수 있으면 한 사람이 관리하는 게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만 돈의 흐름도 알 수 있고 어디서 어떻게 지출을 줄이고 절약할 수 있는 지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여윳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출을 줄이고 절약을 하는 것은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돈을 안 쓴다고 절약이 되는 건 아닙니다. 자칫 잘 못 하면 궁상스럽게 보일 수도 있고 본인 스스로가 현타가 올 수 있습니다.

 


작년4월부터 열심히 주식을 투자한 저는 1년도 되지 않아서 1억이 되었습니다. 제가 돈자랑을 할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수익률이 좋아서 1억이 된게 아니라 저의 종잣돈이 1억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1년도 안되어서…

주식투자를 시작한 작년 4월은 코로나로 인해 미국의 모든 생활이 셧다운이 되었습니다. 남편도 실직하였고
제가 운영하는 가게도 힘들어 졌습니다.

 


저는 그 당시에 카드값도 1만불(1천 200만원정도)이 넘게 있었고 차도 2대나 월부로 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전세가 없으므로 저는 월세를 꼬박꼬박 내야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국가에서 지원금도 주고 실업수당도 받을수 있었습니다.

저는 많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일을 했습니다. 그런생활을 6개월 했습니다. 그리고 10월부터 남편도 새로운 직장을 구했고 저도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마음은 편하지 않았지만 나름 잘 쉬고 잘 놀았습니다.

대신 남편은 주식 공부를 많이 했고 저는 열심히 주식에 돈을 투자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저의 소비습관도 바뀌어 가게 되었습니다. 부자도 아닌데 부자처럼 살려고 했던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깨닫고 보니 주위에 많은 분들이 부자처럼 사는 소비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돈을 생각없이 쓰고 있는지도 알게 됩니다.
저는 지금도 천천히 생각이 바뀌고 소비습관도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절약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궁상스럽지 않게 삽니다. ^^ 아무리 아껴도 쓰고 싶은 것은 쓰고 먹고 싶은 것은 먹습니다.

주식투자를 제가 권하는 이유는 자연스럽게 본인의 자산이 늘어 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식투자를 위해서 절약이 자연스럽게 되고 소비습관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여윳돈만 생기면 무조건 주식을 사게 됩니다.

저는 장기투자를 하고 있으므로 현재 수익률에 연연하지 않아서 별로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그리고 은행에 저축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훨씬 좋은 주식들에 투자하고 매일 살수 있으니 돈만 생기면 주식을 사게 됩니다.
저의 자산은 이렇게 모아져 가고 있습니다. 제가 목표로 하고 있는 자산은 시간과 함께 꾸준히 늘어 갈 것입니다. ㅎㅎ

 


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꾸준히 장기투자를 하게 되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 변화로 인해 인생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물론 좋은 방향쪽입니다. ^^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조기 은퇴하는 그 날까지 모두들 주식부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