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의 주식일기
환상적인 일상 (주식이 떨어졌던 날) - 19 -
안녕하세요 에바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지난주는 주식이 많이 떨어졌던 주간이었습니다.
현금을 보유하고 계셨던 분들에게는 바겐세일이었고 현금이 없으셨던 분들에게는 속상하셨던 날이었겠죠...
주식을 처음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참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아는 동생이 주식계좌를 만들어서 주식을 시작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참 흐뭇했습니다.
주식값도 떨어졌으니까 금방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을 것이고
주식에 대해 더욱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니
장기투자하는 동안 좋은 원동력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는 좋은 주식들의 가격이 떨어져서 주식시작하기 참 좋은 나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저희는 어떤 나날을 보냈을까요?

이번에도 역시 있는 없는 돈을 끌어모았지만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없어서
주식을 많이 사지 못해서 슬펐습니다.
1불까지도 잘 계산해서 주식에 투자해야 합니다.
계산을 잘못하여 계좌가 마이너스가 나면 $35 벌금을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몇번 그랬습니다.

멘탈 잘 붙잡고 돈 계산 잘해서 모든 여윳돈을 모아 주식을 샀습니다.
장기투자를 하시면서 본인이 투자한 주식에 확신히 생기면 자연스럽게 영끌해서 주식에 투자하게 됩니다. ㅎㅎ

저의 M1의 주식 계좌에서 돈을 빌려주겠다고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6/30일까지 무이자로 500만원을 빌려준다고 해서 고민했지만 남편의 반대와 저의 소심함으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남편은 빚투자는 절대 안된다고 하는데 한달반이나 무이자로 빌려준다고 하니
저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금액도 아니어서 다음번에
또 이런기회가 오면 한번은 빌려볼까합니다.
어차피 이런 기회는 또 올테니 말입니다.

이번주에 저의 수익률이 153,000불까지
하락했었습니다.
지난주에는 160,000불까지 수익률이 났었는데
일주일만에 훅 떨어지네요.
하지만 또다시 상승할 것이기에 그다지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돈이 없어서 이번 하락장에 많이 투자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다음 하락장을 위해 어떻게 현금을 보유해서 주식에 투자할 것인지에 대해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런저런 경험을 하면서 장기투자의 방향성을 찾아가겠죠?
이번주는 정말 환상적인 일주일이었습니다.
역시 주식투자는 저에게 미래의 희망을 보여줍니다. ^^
이번주도 열심히 주식을 사 모아서 주식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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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s & Eva 2021.05.18 17:40 신고
저희도 이번 하락장은 그냥 패스하고 있어요. 인플레이션이 온다는 것때문에 하락하는 것이여서 장기간 이렇게 상승과 하락을 반복 할것 같아요. 다음 기회를 노리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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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쇼핑이다. !!아마존 사고싶은데 삼성증권 소수점 거래가 안되는것 같사요. 아마존이 많은 vcr을 사야할지 고민 스럽네요
답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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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s & Eva 2021.05.18 18:09 신고
이번에 다스커버리랑 합병하는 돈이 많이 들어가서 배당지급율을 60%에서 40%로 줄일것 같다고 예상을 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그냥 들고 갈려구요. 배당줄인 만큼 수익률로 보답해 줄수도 있겠다 싶네요. 근데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만큼 매력도가 떨어지는것은 사실인데 잘 할수 있으려나 좀 의심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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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억불은 60프로면 136억불에서 200억불의 40프로면 80억불이라는 기사를 봤어요. 이런고민을하기싫으면 그냥 etf로 가야겠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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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시장은 믿고 주가를 체크하진 않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은 미국시장을 따라가며 하락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단기적 조정은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블로그 운영하시면서 기록하시는 부분 멋지십니다 !
답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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