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아 놀면 뭐하니 주식하자

Lars의 주린이방

마이클버리 VS 캐시 우드(돈나무 누나) / 세기의 대결

Lars & Eva Lars & Eva 2021. 8. 22. 12:00
반응형

 

 

지금 미국 증시에서는 세기의 대결이 한창입니다.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주인공 헷지펀드를 운영하는 마이클 버리와 Ark Invest의 캐시우드(돈나무 누님)과의 설전이 오가고 있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이번 사이언 에셋 2분기 13F 공시에 마이클버리가 늘 그렇듯이 테슬라에 하락에 배팅을 하였고 이번에는 다른 때와 다르게 Ark Incest사의 대표 엑티브 ETF ARKK도 같이 하락에 배팅한 것입니다. 

 

사이언 에셋 2분기 13F 공시

 

이것이 시장에 공개가 되고 돈나무 누님은 마이클버리의 ARKK 하락 저격에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클버리는 2008년 금융 위기를 예견 한것은 잘한 것이지만 그는 앞으로 다가올 폭팔적인 혁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포스팅 합니다. 

 

 

이 두명의 설전은 빠르게 시장에 퍼졌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평가로 시장을 바라보는 사람과 혁신적인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과의 대결인것이죠. 

 

지금 시장에는 전통적인 방식의 평가로 봐서는 안되는 우량 기업들이 있기는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테슬라 입니다.

마이클버리는 자주 테슬라를 하락에 배팅을 하였고 최근들어 지지부진한 테슬라의 주가로 인해 그의 예상이 맞았나 싶지만 그래도 테슬라의 주가 상승의 여력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음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 테슬라의 인기에 힘입어 테슬라의 하락에 늘 배팅했던 그는 많은 손해를 봤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캐시우드는 혁신적인 기업에만 투자하는 엑티브 펀드를 운영하면서 최근 몇년간 150%라는 큰 수익을 올린 투자회사의 CEO입니다. 늘 긍정적인 시선으로 시장으로 평가하고 혁신에 대한 가치를 많이 두는 사람입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 보는 저의 생각

어찌보면 늘 시장의 하락만을 바라보는 사람과 늘 시장의 상승만을 바라보는 사람의 대결인것 같기도 합니다.

 

앞으로 마이클버리의 말처럼 테슬라와 ARKK가 하락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의 전통적인 방식의 계산으로 둘은 분명 거품이 맞습니다. 실적에 비해 너무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고 ARKK도 투자하는 회사들이 혁신에 기준한 미래 가치가 높은 기업들이지 현재 그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올리는 기업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혁신적인 미래를 보는 관점으로 보면 분명 좋은 기업들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두 투자회사의 대결은 조만간 답이 나올듯 합니다. 

저의 입장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마이클버리의 생각에 손을 들고자 합니다.

저도 ARKK와 테슬라의 투자자이긴 하지만 실적이 비해서는 너무 높은 주가가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올해들어 미국 시장의 전체적은 분위기가 실적 결과로 주가가 반영 되고 있습니다.

그 말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확실한 기업이 아니면 투자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작년은 코로나 특수로 어느 기업을 투자해도 올랐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다들 신중한 분위기로 전환 되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 후 주가가 상승을 하는 기업들은 좋은 실적 보고가 된 기업들만 주가가 오르고 있고 공포지수인 VIX지수가 높다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투자자들의 신중한 투자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저도 올해 들어서 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우량주 기업에만 집중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실적은 가깝고 혁신은 멀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돈나무 누님의 혁신은 아직 10년-20년 아니면 더 먼 미래의 일이기 때문에 지금 좋은 주가를 바라는 것은 무리이기는 합니다. 

 

작년에 ARKK는 엄청난 수익을 올리기는 했습니다.  작년 저점에서 3배 넘게 올랐던 ARKK는 미국의 양적 완화로 인해 많은 돈이 유입 되었지만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 소식으로 인해 아직 실적이 나지 않는 혁신적인 기업들에 투자를 꺼려 주가가 하락학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두명의 투자가가 박터지게 싸우는 동안 우리는 ARKK를 지금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다는 것은 좋은 매수 시점이 다가 온다는 말도 됩니다. 

 

ARKK를 저렴한 가격에 매수 해야하는 이유는 혁신 기업들은 미래에 애플과 아마존, 구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3개 회사가 너무 막강해서 30년은 해먹을 분위기 이기는 하지만)

 

마이클버리 덕분에 테슬라와 ARKK를 좋은 가격에 사면 10년 후 그 혁신이 실현 되었을때 엄청난 수익을 안겨줄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이클버리가 이기든 캐시우드가 이기든 우리는 상관 없이 투자자의 관점에서 나의 자산을 잃어버리지 않는 투자가 중요합니다. 

워렌버핏이 말하는 절대 돈을 잃지 말라는 말의 깊은 의미를 잘 생각해보면 가치 있는 기업에 투자라는 것입니다. 

쓰레기 같은 회사에 투자해서 돈을 잃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세기의 대결을 보면서 실적이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가격이 저렴해진 성장주도 계속해서 투자해야 한다는 것 또한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자는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세기의 마이클버리와 캐시우드의 대결이 어찌 되었든 단기적인 관점에서 고민하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투자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