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고 저는 1년간 다니던 BMW 회사에서 적자가 발생하니 직원들 인원 감축을 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어떻게든 버텨 볼려고 했지만 결국 GM(General Manager)이 저를 불러서 인원 50% 감축에 저도 포함 되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결국 회사에서 짤리게 되었습니다. '이거는 짤린게 아니고 잠시 쉬는 거라 생각해라 경기가 좋아지면 다시 부를것이다'라고 말은 하지만 언제 경기가 좋아질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암울 했던 시기였습니다. 다행히 미국에서는 코로나 지원금으로 실직한 사람들에게 지원금을 주어서 가정사에는 별 지장이 없었지만 그래도 앞으로 지원금이 끊기면 다시 일자리로 돌아 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