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스입니다.
이번 돌아오는 월요일은 메모리얼데이 휴일이어서 3일 연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일을 마치고 오래간만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는 한국에서 하는 대낚시를 하지 않습니다.
이 낚시는 한국분들과 중국 분들만 합니다.
그래서 미국 분들이 제가 낚시를 하고 있으면 굉장히 궁금해 합니다.
떡밥은 미국에서 구입 가능한 떡밥입니다.
한국은 다양한 많은 떡밥이 있지만 미국은 대낚시를 많은 사람들이 즐기지 않아서 거의 없습니다.
있어도 굉장히 비쌉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메쉬포테이토, 들깻묵, Cone meal, 땅콩버터 약간
미국 마켓이서 모두 구입 가능한 것들입니다.
https://goo.gl/maps/CpnNMdKy7A5ZyB9X9
제가 간 곳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헤멧이라는 호수입니다.
잠시 호수 구경 해보세요
제가 도착한 시각은 밤 10시 낚시 세팅을 마치고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잠시후 첫수가 걸려나옵니다.
그리고 새벽까지 했지만 더이상 입질이 없어서 이만 차로 가서 4시간 정도 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6시....
어찌나 힘이 세던지 팔이 얼얼 했습니다. 자러가기 전에 밑밥을 깔아놓고 간 것이 득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시간 후....
주위에 백인들이 저만 잘 잡으니깐 점점 제 옆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미끼를 뭐로 쓰나 보고 가시기도 하고 부러워 하더라구요. 그래도 옆에 외국 아저씨 분이 송어 한마리 잡으시더라구요.
그리고 10분 후 바로 한마리 더
미국 잉어들은 힘이 세서 한국에서 사용하는 민물 낚시대로 낚시를 하면 전부 부러집니다.
그래서 바다에서 사용하는 민장대를 이용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잉어 붕어를 싫어해서 잡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체수가 많아요.
한국은 붕어 잡으려고 낚시대를 10-13대를 깔고 겨우 3짜 정도를 잡는데 미국은 거의 4짜여서 낚시대 한대만 놓고도 잘 잡힙니다.
오늘은 조과가 별로 좋지 않은 것입니다. 지난해에 비가 많이 안와서 호수에 물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자주가는 포인트가 없어졌더라구요.
아쉽지만 아무대나 앉아서 했는데 몇마리 잡혀 주었네여.
여기 호수는 해가 뜨면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붑니다.
미끼를 투척하기 힘들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전 11시 반까지만 낚시 하고 즐거운 낚시를 마쳤습니다.
연휴여서 오래간만에 낚시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잡은 물고기는 전부 놓아 줍니다.
고맙다. 메기 잉어들아.... 다음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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